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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LH, 구리갈매역세권·남양주진접2지구 235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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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구리갈매 A-1 단지조감도.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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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과 남양주진접2 지구에 총 2357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리갈매역세권에서는 A-1블록 신혼희망타운 1182가구가 공급된다. 46형은 285가구, 55형은 897가구다.

    남양주진접2 지구 A-1블록의 공공분양 규모는 920가구(▲51형 359가구 ▲59형 561가구)다. A-4블록 신혼희망타운 255가구(전 타입 55형)가 공급된다.

    분양 가격은 세 단지 모두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다. 구리갈매역세권 A-1 블록의 경우 46형은 평균 4억1000만원대, 55형은 평균 4억9000만원대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 및 실거주 의무 각 3년이 적용된다.

    남양주진접2 A-1블록의 경우 51형은 3억5000만~3억7000만원대, 59타입은 4억~4억3000만원대이다. A-4블록 55타입은 3억5000만~3억8000만원대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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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진접2 A-1블록 투시도.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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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지구 내 경춘선 갈매역 및 별내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을 통한 주요 도심권으로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갈매지구․별내신도시 등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와 연계된 생활권으로 정주 여건이 뛰어나다.

    남양주진접2 지구는 인근 남양주왕숙 지구에 조성될 다양한 생활·교통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등 대형 교통망과 더불어 지구 내 진접선(4호선연장)에 풍양역(가칭) 신설도 예정돼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편리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접수는 사전 청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세 블록 모두 오는 11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구리갈매역세권 A-1 블록은 사전 청약자의 청약 접수가 이달 11~12일 진행된 이후 신규 청약 접수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이며, 계약 체결은 12월 이뤄진다.

    남양주진접2 A-1 블록은 사전 청약자의 청약 접수가 11~12일 진행된 이후 특별공급(8월 13~14일), 일반공급(8월18~19일)이 이뤄진다. 이달 28일 당첨자 발표 이후 11월에 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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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진접2 A-4블록 단지 조감도.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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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 블록의 경우 사전 청약자의 청약이 11~12일 진행된다. 신규 청약 접수는 13~14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계약 체결은 12월이다.

    LH는 수요자에 분양 관련 정보와 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해 8월 10일까지 각 블록별 주택전시관을 운영한다.

    구리갈매역세권 주택전시관은 구리시 인창동 266-9에 위치해 있다. 남양주진접2 주택전시관은 남양주시 별내동 816-1에 마련됐다.

    김유진 기자(bridg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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