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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교권 추락

    "초등 저학년 한글책임교육" 전북교육청, 교원 심화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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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5일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에서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및 한글책임교육 기본과정을 이수한 초등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 한글지도 이해와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심화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2025.08.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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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한글책임교육' 심화연수를 운영하며 교원의 지도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5일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에서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및 한글책임교육 기본과정을 이수한 초등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 한글지도 이해와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심화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한글책임교육은 한글 미해득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보정지도를 통해 국가가 책임지고 모든 학생의 기초 문해력을 보장하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원 대상 연수를 기본·심화·실행 단계로 체계화해 학교 현장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도내 초등 1~3학년 교사 41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 기초 연수가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됐다.

    이번 심화연수는 이론과 실제를 융합한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는 이경화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이해영 전주신동초 수석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제를 융합한 강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교사 연구회를 중심으로 실행 중심 연수도 운영해 현장 적용력과 실천 중심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한글책임교육은 단순한 읽기·쓰기 지도를 넘어 모든 학생의 문해력을 책임지는 국가적 약속이자 교육의 기본"이라며 "교원 연수를 포함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습격차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과 기초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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