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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소공연·새출발기금, 성실상환 자영업자에 간판교체·건강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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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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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연합회가 새출발기금과 공동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홍보·재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노후 간판 교체 등 영업환경 개선사업과 건강검진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을 맺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현장 수요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사업장을 3년 이상 운영 중인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가 대상이다. 노후 간판 교체,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한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미검진율이 높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준다.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건강검진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검진 비용을 최대 25만원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새출발기금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역대급 위기의 소상공인들에게 경영환경 개선과 건강검진 지원은 새출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와 재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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