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철 수의사와 반려묘 셀프 건강검진법 등 소개
로얄캐닌코리아가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를 통해 김명철 수의사, 유승호 배우와 함께 반려묘 노화 관리법을 전했다(로얄캐닌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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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글로벌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코리아가 반려묘 노화 관리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 배우 유승호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1일 로얄캐닌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에는 세 사람이 함께한 협업 영상이 공개됐다. 대표적인 애묘인으로 알려진 유승호는 김 수의사의 집을 찾아 반려묘 '심바', '가을이'와 관련한 에피소드와 건강관리 고민을 솔직하게 나눴다.
김 수의사는 반려묘 건강관리의 핵심으로 '식단'을 꼽으며 "식이는 매일 반복되는 만큼, 생애 주기에 맞춘 맞춤 영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로얄캐닌 프랑스 본사를 방문해 연령, 품종, 건강 상태별로 세분된 사료 연구 과정을 확인한 그는 "반려동물의 특성을 깊이 연구하는 회사에서 개발한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중년기에 접어든 반려묘 '사모' 사례를 들어 "고양이는 7세 이후부터 노화가 시작되므로, 인 함량을 낮추고 항산화 성분을 강화한 사료로 신장·관절 건강과 활력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유승호의 반려묘 '심바'처럼 노령기를 앞두고 과체중이 의심되는 경우 "제한급식과 건·습식 혼합 급여로 체중과 수분 섭취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는 보호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셀프 건강검진법도 소개됐다. 유승호는 김 수의사의 안내에 따라 심폐 기능 확인, 체표 림프샘 점검, 귀·코 변화 관찰 등 노화 단계별 점검 방법을 직접 배웠다.
유승호는 이번 협업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일부는 로얄캐닌 사료를 구입해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했고, 나머지는 아픈 고양이 치료비로 사용됐다.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고양이는 아픈 것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가 먼저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반려인이 고양이 건강과 노화 관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얄캐닌코리아는 '7세 이상 반려묘 노화 관리 캠페인'을 통해 고양이의 중년기 시작 시점과 생애 주기별 맞춤 영양 솔루션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해피펫]
badook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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