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을 든 신지아.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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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지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끝난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CS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4.57점, 구성 점수(PCS) 57.28점에 감점 4점을 더해 합계 117.85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2.12점을 받은 신지아는 총점 179.97점을 얻어 이사보 레비토(207.61점·미국), 소피아 사모델키나(203.15점·카자흐스탄)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던 신지아는 이번 시즌부터 시니어 무대에서 활동한다. 신지아는 귀국해 기술을 보완한 뒤 다음달 25일부터 독일 오베르스트로르프에서 열릴 2025 ISU CS 네벨호른 트로피에 출전한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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