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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KT 2분기 영업이익 1조 돌파, 상장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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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AX 성장에 부동산 이익 영향

    KT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 상장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KT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결 기준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건 상장 이래 처음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본업인 통신 및 인공지능 전환(AX) 등 핵심 사업 성장과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일대 부지 개발로 인한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등에 따른 것이다.

    매출은 연결 기준 7조42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증가했다. 무선 사업은 5세대(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유선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특히 초고속인터넷은 올 5월 국내 최초로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업계 1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인공지능(AI)·IT 분야도 클라우드 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8% 성장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KT는 올 3분기부터 독자 개발한 LLM ‘믿:음 2.0’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X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향후 5년간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j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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