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주당 4번 심리, 네타냐후 주당 3회 증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2025.08.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다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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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1월부터 주 3회 증언을 위해 자신의 부정부패 혐의 재판에 출석하게 됐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부패 재판을 맡은 예루살렘 지방법원 재판부는 12일(현지시간) 재판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11월부터 주당 4번의 심리를 진행하며 네타냐후 총리는 반대신문이 끝날 때까지 주당 3회 증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기존 텔아비브 지방법원이 아닌 베트 쉐메쉬 법원에서 재판을 열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전쟁 중에 예루살렘 지방법원 건물은 적절한 방공호가 없어 심리가 불가능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019년 뇌물 수수·사기·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은 2020년 5월부터 시작됐으며, 네타냐후 총리는 그간 주 2회 증언했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의 업무와 피로, 질병 등 다양한 이유로 심리가 취소되거나 조기 종료됐다. 다음 심리는 9월 예정되어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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