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기 및 환경 오염원 차단, 주민 건강 위험 요소 제거해 쾌적한 환경 조성"

예산군 청사 전경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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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충남도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합동단속은 주거지역 인근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이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생활환경 훼손에 대응해 대기오염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달 말까지 합동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설치·미가동 여부·비정상 운영 여부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및 시설 운영 관리기록 보존·비치 여부 △환경기술인 선임 및 교육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 대기오염 행위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예산군민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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