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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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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픽] 공공부문 AI 대전환 논의…류제명 차관 "민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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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간담회서 인프라 확충·데이터 활용성 강화 방안 제시

    연합뉴스

    14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공공부문 AI 대전환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4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 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분야 AI 대전환을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AI 3대 강국 도약의 핵심인 국가 전반의 AX(AI 전환)을 견인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과 민관이 함께 해결해야 할 정책적 과제 등을 논의했다.

    류 차관은 "국가 전반의 AI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공공부문의 신속한 AI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더존비즈온[012510]의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대표가 '공공부문 AI 대전환을 위한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고 포티투마루, 딥노이드[315640], 한컴인스페이스, 심플랫폼[444530], 미디어젠[279600], 무한정보기술 등 AI 분야 기업들이 AI 서비스 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책 과제에 대해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내부 업무 전반에 AI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각 부처 개별 업무에도 AI를 적극 도입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 AI 서비스를 확산해야 한다고도 제언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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