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03. suncho2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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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예비후보 안철수 의원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개미핥기 같은 대통령"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코스피 5000이라는 말로 국민을 유혹했지만,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있던 휴가비도 다 날렸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를 떠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란봉투법 강행은 기업의 숨통을 조이고,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 것"이라며 "경제 활력을 가로막는 악법"이라고 했다. 또한 "방송3법은 언론을 김정은의 조선중앙TV처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이재명 정권의 본색은 이제 막 드러나기 시작했다. 결국 우리 국민의힘도 해산하겠다고 위협한다"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라도 당대표는 잘 뽑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엄과 탄핵에 무관한 사람, 안철수만이 민주당의 정당 해산 음모를 막아 국민의힘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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