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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의 80% 이상의 삼성전자의 제품이사듣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 점유율이 82%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미국의 애플로, 같은 기간 판매 점유율은 18%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었지만, 삼성전자만 판매량이 늘어나 점유율이 4% 포인트 더 높아졌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가 판매가 꾸준히 이뤄졌고,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Z폴드7이 초반부터 인기를 끌면서 삼성의 점유율이 더 확대됐다고 분석됐습니다.

이어 애플 고객들의 충성도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 애플이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인 뒤 삼성의 독주가 주춤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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