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연계됐던 '국제OTT페스티벌'과 'ACA & 글로벌 OTT어워즈'를 독립 행사로 분리해 개최하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OTT에 소개된 작품 20여 편을 상영하고, 이와 연계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 행사는 '글로벌 OTT 어워즈'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OTT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드라마와 시리즈물, 숏폼 중 19개 부문을 시상한다. 후보작에는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 티빙의 '미지의 서울', 디즈니플러스의 '하이퍼나이프' 등 흥행한 최신 K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콘텐츠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 국내외 스트리밍 산업 전문가들이 시장의 흐름을 짚는 '국제 스트리밍 서밋',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는 '투자 유치 쇼케이스', 드라마 속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OST 콘서트' 등도 열린다.
[부산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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