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영화 네 번째로 100억엔 돌파…日전통문화 가부키 소재
영화 '국보' |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영화 '국보'가 일본 실사 영화 중 역대 흥행 수입 3위에 올랐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영화 배급사 도호는 국보가 전날까지 관객 747만 명을 동원해 흥행 수입 105억3천만엔(약 989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실사 영화 중 흥행 수입이 100억엔(약 939억원)을 넘긴 작품은 국보를 포함해 4편이라고 교도는 전했다.
일본 실사 영화 흥행 수입 순위는 '춤추는 대수사선 더 무비2'(173억엔), '남극 이야기'(110억엔), 국보, '춤추는 대수사선 더 무비'(101억엔) 순이다.
지난 6월 6일 개봉한 국보는 요시다 슈이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일본 전통문화인 가부키 세계의 애증을 그렸다.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가 주연을 맡았다. 상영 시간은 175분으로 긴 편이다.
이 감독은 '훌라걸스', '악인', '분노' 등을 만들었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 연출에도 참여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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