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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국악 한마당

    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 23∼24일 부안예술회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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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추담 국악경연 포스터
    [추담판소리보존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추담판소리보존회는 오는 23∼24일 전북 부안예술회관에서 제19회 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판소리 명창인 고 추담(秋潭) 홍정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우수한 국악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규모 경연이다.

    참가자들은 신인·학생·일반부로 나뉘어 판소리와 고법·기악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판소리 부문 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고법·기악 부문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전북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판소리 '수궁가' 기능보유자)된 추담 선생은 일생을 소리의 대중화와 후진 양성에 힘쓴 판소리계 명인이다.

    김세미 추담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우리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인재 발굴과 국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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