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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2% 내린 3727.2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2% 하락한 1만1821.6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7% 내린 2601.7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1% 오른 3728,4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차익실현 매도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3740.5를 기록하며 2015년 8월19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상하이, 선전 거래규모는 2조5900억위안을 기록, 2거래일 연속 2조5000억위안을 넘겼다.
이날 시장에서 주류,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 증권, 게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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