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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광주 북구소식] 침수 피해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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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진흙 묻은 상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광주 북구는 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북구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택 및 상가 등에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당초 지원금은 소상공인 300만원, 주택 피해 주민 350만원 등 총 63억여원 규모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가 피해 주민에게 추가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하면서 지급액이 늘었다.

    이에 따라 북구 주민에게 지급될 재난지원금은 기존보다 79억원이 증가한 총 142억원 규모로, 피해 소상공인은 1천만원, 주택 피해 주민은 700만원까지 증액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피해 주민 한 분도 빠짐없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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