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박해룡 보안기술단장(왼쪽부터)과 국립한국해양대 김종수 해사대학장, 쿤텍 방혁준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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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DX융합보안 전문기업 쿤텍과 최근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선박 보안 테스트베드 환경 및 실습선 공동 활용, 선박 사이버보안 위협 연구 및 침해사고 대응 기술 협력, 선박 보안 연구개발 데이터 수집·생성 및 공유 등에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글로벌 스마트 선박 시장에서 선도적인 보안 기술 확보를 위해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쿤텍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OT/ICS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본 과제에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KISA 박해룡 보안기술단장은 "최근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선박 분야의 사이버 보안 위협도 현실화하고 있다"며 "선박의 안전 확보와 해사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수 해사대학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스마트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의 실전 테스트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사 사이버보안 연구와 실무교육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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