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혐의로 입건된 최정원.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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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스토킹 혐의 입건 보도와 관련해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최정원은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오해가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스토킹을 했다거나 집에 흉기를 들고 간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다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서울 중부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정원을 입건했다. 이후 법원에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해 지난 18일 승인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정원은 최근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응급조치는 스토킹 가해자에게 피해자 주거지 100m 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를 명령하는 조치다. 위반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현재 최정원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최정원은 상간 소송에 휩싸이기도 했다. A씨는 2022년 12월부터 아내와 최정원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며 2023년 2월 최정원을 상간남으로 지목,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그러나 최정원은 “A씨 부부의 이혼에 이용당했다”고 반박하며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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