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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윌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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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씨(44)가 스토킹 혐의로 긴급응급조치 명령을 받았다.
서울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최씨를 스토킹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자택에 흉기를 소지하고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시행하는 동시에 법원에 최씨에 대한 사후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사안의 긴급성과 지속적·반복적인 스토킹 행위의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응급조치를 지난 18일 승인했다.
긴급응급조치는 가해자가 피해자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전기통신 수단을 이용한 접근을 금지하는 조치다. 현행 스토킹처벌법에 따르면 긴급응급조치를 어긴 가해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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