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스튜디오 지브리의 ‘모노노케 히메’가 4K 리마스터링 포맷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모노노케 히메’ 포스터(사진=대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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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노노케 히메’가 공식 개봉일인 오는 9월 17일 한 주 전인 9월 10일 아이맥스(IMAX) 4K 리마스터링 포맷 프리미어 개봉을 확정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기술적, 사상적 역량이 총집결된 작품인 ‘모노노케 히메’는 재앙신의 저주에 걸린 ‘아시타카’가 숲과 운명을 함께 하는 원령공주 ‘산’을 만나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사투를 담아낸 운명적 대서사시를 담은 영화.

‘모노노케 히메’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연출의 정수로 불리고 있는 작품인 만큼, 이번 아이맥스 4K 리마스터링 상영은 방대한 스토리 속 웅장한 스케일과 섬세한 사운드가 빛나는 작품의 재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맥스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영상과 음향 퀄리티가 리마스터링되어 전설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운명적 대서사시에 궁극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리미어 개봉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선보이는 재개봉작 중 최초의 아이맥스 4K 리마스터링으로 지브리만의 신비하고 경이로운 세계관 속 생동감 넘치는 특별한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모노노케 히메’는 오는 9월 17일 4K 리마스터링으로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