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제공] |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삼천당제약[000250]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비젠프리(VGENFLI)'의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제형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아일리아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질환에 쓸 수 있도록 개발한 의약품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유럽에서 허가받은 것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동유럽과 서유럽을 구분해 판매할 것을 염두에 두고 상품명도 2개로 나눠서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허가 만료되는 대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제품 생산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차질 없이 판매되어 파트너사가 목표하고 있는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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