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집계 1위 탈환…'오겜'도 추월할 기세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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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은 지난 6월 20일 공개 뒤 9주 연속 넷플릭스 주간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개 첫 주에 2위였다가 2주 차에 1위로 올라섰고, 이후에도 1위와 2위를 오갔다. 7월 마지막 주(28∼8월 3일)부터는 줄곧 2위를 달렸으나 이번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공개한 지 두 달이 지났는데도 매주 2000만 이상의 시청 수를 기록해 넷플릭스 영화 부문 역대 1위 자리를 눈앞에 두게 됐다.
넷플릭스는 공개하고 91일간 누적 시청 수를 비교해 가장 많이 본 영화·쇼를 집계한다. 현재 넷플릭스 영어·비영어 영화 시청 1위는 2021년 공개된 '레드 노티스'로, 누적 시청 수는 2억3090만이다. '케데헌'과의 격차는 2040만 시청 수로, 지금 추세라면 다음 주에 자리가 내줄 가능성이 크다. '케데헌'은 넷플릭스 영화·쇼 콘텐츠를 통틀어 가장 많이 사랑받은 '오징어 게임' 시즌 1을 추월할 수도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 1의 누적 시청 수는 2억6520만이다. '케데헌'이 앞으로 3주 연속으로 지금과 같은 성적을 유지한다면 왕좌의 주인은 바뀔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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