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SKT 유영상 "연말까지 5000억 매개변수 LLM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정부-이통사 AI투자협력 선언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연찬모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올해 5000억개 매개변수의 LLM(거대언어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

    유 사장은 20일 자신의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목표는 사무, 제조, 자동차, 게임, 로봇공학 등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라며 "연말까지 5000억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LLM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론상 매개변수가 많을수록 보다 고도화·정교화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LLM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통한다.

    유 사장은 "SK텔레콤과 파트너사는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위탁하는 국가 기반 AI 모델 구축 사업의 국내 5대 선도 컨소시엄 중 하나로 선정됐다"며 "우리 컨소시엄은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등 국내 유수 기업과 서울대, 카이스트 등 세계적 명문 대학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욱 특별한 점은 프렌들리AI, 레이블업, 마키나락스, 노타AI, 트웰브랩스 등 K-AI 얼라이언스의 동료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것"이라며 "기존 국내 LLM 아키텍처를 넘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함께 AI의 미래를 재편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AI 혁신의 전체 스택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그룹"이라며 "데이터, LLM, AI 반도체 및 서비스가 모두 통합 네트워크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