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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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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D-1…결선 투표 가능성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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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시작', 반탄 '투쟁'·찬탄 '혁신' 막판 호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시작된 20일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대여 투쟁을, 찬탄'(탄핵 찬성)파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당 혁신을 내세워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은 20일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왼쪽부터) 김문수, 장동혁, 안철수, 조경태 후보. 2025.8.20 hkmpo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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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당 대표 선출에 관심이 쏠리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2일 바로 대표가 확정되지만,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단일화 무산으로 4자 구도가 확정되면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 경우 26일 예정된 결선 투표로 향방이 가려질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은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대는 '반탄'(탄핵 반대)파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탄'파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맞서는 구도다.

    두 진영은 각자 지지층을 공유하고 있어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당내에서는 결선 투표 시 '반탄 후보 간 대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와 장 후보가 나란히 1·2위를 기록한 데다, 특검 수사와 여당의 '내란 정당' 공세로 '투쟁력 있는 대표'를 원하는 당심이 두 후보 쪽으로 쏠리고 있다는 평가다.

    김 후보는 이미 대선에서 41.15%를 득표해 당내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반면 장 후보는 옛 친윤(친윤석열)계 등 구주류의 지원을 발판으로 의원·당협위원장 조직표를 흡수할 경우, 결선에서 승산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찬탄 후보들은 혁신과 쇄신을 바라는 중도 보수층이 결집할 경우 여론조사와는 다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조 후보는 김 후보의 1위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2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특히 1차 투표 2위 자리를 놓고는 친한(한동훈)계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변수로 거론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6일 국회도서관에서 결선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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