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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교권 추락

    왜 남의 교실에 와서…중3 남학생이 여교사 밀쳐 '전치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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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경남 창원 한 중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이 50대 여교사를 밀쳐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혔다. 교실 참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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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 한 중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이 50대 여교사를 밀쳐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혔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쯤 창원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3학년 A군이 B교사를 밀쳤다.

    점심시간에 3학년인 A군이 1학년 교실에 들어오자 해당 반 담임이었던 B교사가 이유를 물은 데서 비롯됐다.

    B교사는 허리 부분을 다쳐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전치 12주 진단을 받고 입원한 상태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즉시 A군을 분리 조치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 침해 사안으로 보고했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가 들어와 해당 교사를 보호 조치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다른 교사들에게도 교육과 치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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