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양향자 후보 |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민주당 출신의 원외 인사다.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을 세워 이른바 '고졸 신화'로 이름을 알린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16년에 여성 인재로 영입돼 정치에 입문했다.
20대 총선 때 광주 서구을에 전략 공천돼 출마했으나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에 패배했다. 21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6선의 천 전 대표와의 리턴매치에서 이기면서 여의도에 입성했다.
그러나 2021년 지역구 사무실에서 벌어진 보좌관 성폭력 사건으로 민주당이 출당을 결의하자 탈당했다.
2023년 6월 한국의희망을 창당했으며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과 합당했다. 이후 개혁신당 후보로 용인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자 개혁신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예비 경선에서 탈락했다.
경선 탈락 후 당시 대선 경선 후보였던 한동훈 전 대표를 공개 지지하며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전대에서는 당 쇄신, 개혁 등의 기치를 내세웠다.
▲ 전남 화순(58) ▲ 광주여상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설계팀 연구위원(상무)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 21대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 한국의희망 대표 ▲ 개혁신당 원내대표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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