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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금융, 스테이블코인 '써클' 사장 만나…진옥동은 직접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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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글로벌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써클' 사장과 만났다./사진=이창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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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글로벌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써클' 사장과 만났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4대 금융 최고경영자(CEO) 중 유일하게 직접 회동에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4대 금융은 순차적으로 히스 타버트 써클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신한금융에선 진 회장이 타버트 사장과 회동했다. 당초 써클 측이 은행에 미팅을 제안했는데, 진 회장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직접 만남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전날까지 타버트 사장과 대담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다른 일정이 생기면서 만남이 불발됐다. 하나금융 측에선 그룹의 이승열 부회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이 만남을 가졌다.

    KB금융에선 그룹의 디지털 부문을 총괄하는 이창권 부회장(부행장)과 조영서 국민은행 AI·DT추진그룹 부행장이 타버트 사장과 회동했다. 우리금융에선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만남에 나섰다.

    4대 금융은 타버트 사장과 회동에서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규제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규제 범위 내에서 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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