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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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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자치 30년' 권역별 간담회…지방자치 현장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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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강원 춘천서 첫 간담회…9∼10월 경상·수도·충청·전라권 등 예정

    연합뉴스

    2025 지방자치 청년 정책 경진대회
    (서울=연합뉴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청년 정책 경진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7.29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5개 권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권역별 간담회는 25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다.

    강원권 간담회에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주민, 지방의원, 지방공무원 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경험과 느낌, 앞으로의 바람 등을 청취한다.

    행사에서는 ▲ 주민 참여 활성화 ▲ 행정서비스 만족도 ▲ 강원도 자치권 ▲ 지방의회의 역할 등 주제별 전문가 설명과 지방자치 퀴즈, 질의응답 및 참석자 자유 의견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행안부와 강원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지방자치 발전 의견 등을 정책 방향 설계, 제도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원도 간담회에 이어 올해 9∼10월 중에는 경상권(경북 구미), 수도권(인천), 충청권(세종), 전라권(광주)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행안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사업 누리집도 개설해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 의견과 간담회 참석 신청을 받는다. 간담회 개최 결과 및 주요 의견 등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은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간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또 다른 30년,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민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지방자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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