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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교권 추락

    교원대-충북교육청 '중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자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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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기기 접근·활용 등 6개 부문 실려

    뉴시스

    중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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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는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개발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자료'를 2학기부터 도내 중학교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는 작년에 보급한 초등학교용 디지털 리터러시 자료를 토대로 중등 교육과정에 맞게 확장·개발했다. 중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과 건전한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제작됐다.

    필진인 도교육청 소속 교사들 외에 한국교원대학교 컴퓨터 교육과 학부생들도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

    자료는 ▲디지털 기기 접근·활용 ▲디지털 콘텐츠 정보·자료 이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활용 ▲디지털 의사소통과 협업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윤리 부문으로 나뉜다. 정보, 윤리, 국어 교과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 활동, 자유 학기제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게 자료를 설계했다.

    교원대 교원연수사업단 관계자는 "자료는 각 학교와 학급의 특성에 맞게 사용할 수 있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균형 잡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단순히 기기 사용을 넘어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고, 온라인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며 변화하는 기술을 주체적으로 활용하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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