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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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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숏폼애니 공유 플랫폼 나왔다···네이버웹툰, ‘컷츠’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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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네이버웹툰 앱에서 배포 시작
    9월1일 정식 출시 후 누구나 업로드 가능


    매일경제

    네이버웹툰 ‘컷츠’.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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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툰이 웹툰을 소재로 한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를 공개하고 네이버웹툰 앱을 통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컷츠는 짧은 시간 안에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2분 이내의 애니메이션을 누구나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는 UGC(User Generated Content) 서비스다. 정식 출시일인 9월 1일부터는 네이버웹툰 앱과 PC·모바일 웹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컷츠에서는 네이버웹툰 원작 하이라이트부터 ‘이윤창(작품 좀비딸)’, ‘가스파드(선천적 얼간이들)’, ‘랑또(가담항설)’ 등 인기 작가들의 새로운 스토리까지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삼십’, ‘쏙독샌님’, ‘케찹마왕’ 등 유명 숏폼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시리즈 및 국내 대표 웹툰·애니메이션 학과 공모전 수상작도 더해 콘텐츠 다양성을 강화했다.

    네이버웹툰은 2006년 ‘도전만화’ UGC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국내 웹툰 생태계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컷츠를 통해 애니메이션 영역까지 UGC 창작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컷츠와 함께 성장할 여러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들도 연내 선보인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컷츠 비즈니스 총괄은 “다양한 실험적 시도가 용이한 숏폼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토대로 컷츠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끊임없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기존 웹툰이 가진 고유한 경쟁력에 사운드와 움직임을 더한 컷츠 콘텐츠로 더 많은 독자와 창작자를 연결하고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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