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내년 6월 선거 출마 의지 천명
전날 사면 후 첫 지역 행보로 부산 찾아 주목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부산 남구를 지역구로 둔 박 의원은 차기 부산시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오른쪽)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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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또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단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지난 18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내년) 6월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구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든 저를 비판하는 분들을 포함해 정치적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선거에 출마할지는) 결정을 안 했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로 이동하고 있다. 양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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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선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선거나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재보궐선거 출마를 점치고 있다.
조 위원장이 전날 사면 후 첫 지역행보로 부산을 찾으면서 부산시장 출마설이 주목받았다. 부산은 조 위원장의 고향이자 조국혁신당을 창당한 곳이다.
조 위원장은 부산민주공원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나 “정치 영역에서 좌완투수가 돼서 훌륭한 우완 정통 투수분들과 함께 극우정당인 국민의힘을 반드시 패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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