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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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경계감이 교차하면서 26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비트코인은 11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다우산업은 0.77%, S&P 500은 0.43%, 나스닥 종합은 0.22% 각각 하락해 장을 마쳤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지난 22일 잭슨홀 미팅 발언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지만, 이번 주 예정된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페드 워치에서 9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은 83.3%로 반영됐다. 파월 의장 발언 직후 90%를 넘었다가 다시 80%대로 내려앉았다.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흔들렸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3% 하락한 10만9천달라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1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가였던 12만4500달러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4900달러선을 돌파했던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대 하락한 430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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