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7층’ 업무시설·근생시설 들어서
제2보훈회관 조성…2030년 준공 예정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 78 세부개발계획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지난 25일 개최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 7·8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동측에 입지한 나진상가 15동과 17·18동은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상가 12·13동에 이어 두 번째로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는 곳이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총 11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있으며 그 중 6개 구역에서 세부개발계획 주민제안서를 제출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 결정으로 특별계획구역7과 특별계획구역 8에는 각각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 지하 8층~지상 27층 규모의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업무시설은 AI·로봇 등 신산업 중심으로 활용된다.
또 공공기여 계획에 따라 제2보훈회관과 400여대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이 건립된다. 제2보훈회관은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돼 내년 하반기 건축인허가 절차를 거쳐 2030년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금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서울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걷브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