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박사 기념관 찾은 후 필리 조선소 방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공군 1호기에 내려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지시간 26일 필라델피아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먼저 서재필 박사 기념관을 찾는다. 서 박사는 1896년 고종의 지원으로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문 건립과 만민공동회 개최를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조국 독립을 염원하다 1951년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이후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1억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 명명식에 참석하고 미 정부 고위 인사와 조선소를 함께 시찰할 예정이다. 다만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참석은 일정상 불투명한 상황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해당 선박은 한미 조선 협력의 대표 사례”라며 “‘MASGA 프로젝트’로 시작되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협력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정을 마치고 저녁 귀국길에 올라 한국시간 28일 새벽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