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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메가존클라우드, 부산·경남 제조·금융사 임원 대상 ‘AI 실전 활용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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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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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부산·경남 지역 주요 제조·금융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AI 전환을 위한 실전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8월 26일 오후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부산·경남 지역의 제조 및 금융권 주요 기업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xO Circle: AI in Action’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기업 C레벨 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연간 프로그램 ‘Chief Collaboration Circle(CCC)’의 일환으로 수도권을 넘어 지역 기업들과도 AI 전환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남은 국내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금융·물류 산업도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어, AI 도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이같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제조업의 AI 전환 전략 ▲금융산업의 AI 활용 방향 ▲확장 가능한 AI 로봇 도입 사례 ▲산업별 사이버 위협과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제조산업의 AI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CAIO(최고AI책임자)는 “AI 도입에는 다양한 가능성과 변수들이 존재하는 만큼, 적용 가능한 분야에 집중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 어디에 AI를 접목할지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이 성공적인 내재화로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이 장기적인 성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공 CAIO는 또 “좋은 코치의 도움이 초기 실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골프처럼, AI 도입 여정은 좋은 파트너와 함께 해야 핵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다양한 산업에서 검증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의 AI 도입을 돕는 AI-Native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EY컨설팅 이원희 이사는 금융산업의 AI 활용과 전환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이사는 “국내 금융사는 기존 업무 방식을 혁신해 직원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향에서 AI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수단으로 AI를 바라보고, 규제 환경 속에서는 개선 가능한 업무부터 내재화해 거버넌스를 구축한 뒤 고객 접점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AI 기반 제조 솔루션 기업 PTC코리아 이봉기 마스터는 ‘제조 전 과정을 AI로 재설계하다’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파운데이션 구축을 통한 복잡도 관리와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혁신, 지능형 밸류체인 및 제품 수명주기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보안 기업 케이토 네트웍스(Cato Networks) 정단일 이사는 ‘Security Insight: 보안과 네트워크의 통합, 더 단순하고 강력하게’를 주제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플랫폼을 통한 제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보안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메가존클라우드 HALO 유닛 위수영 유닛장은 “보안은 빠르게 변화하는 위협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AI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데이터의 안전성과 활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 거버넌스 확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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