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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스마트폰 소식

    아이폰 아재폰 됐다는데, 투자자 개의치 않아…장중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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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머니투데이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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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장중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27일 오전 11시22분 기준 거래소에서 아이폰 부품 관련 테마주에 포함된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1570원(9.24%) 오른 1만8560원에 거래 중이다. LG이노텍(4.74%), 덕산네오룩스(4.35%), 인터플렉스(2.79%), 덕우전자(1.05%), 이녹스첨단소재(1.02%), LG디스플레이(0.94%)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통상 매해 9월에 이벤트를 개최해 아이폰을 출시했던 애플은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 신제품 공개 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전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아이폰17 시리즈를 비롯한 신작이 나올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일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 에어와 후면 카메라 섬 크기를 대폭 확대한 아이폰 17프로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올해를 기점으로 아이폰 시리즈 라인업을 재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에는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예상돼 이날 장중 폴더블폰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보인다. 비에이치는 9%대 강세를 디케이티는 6%대 강세를 보인다. KH바텍과 도우인시스는 각각 4%, 3%대 강세를 보인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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