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초청장에는 유려한 곡선과 유리질감의 물결 형태 이미지가 함께 포함됐다. 배경 이미지 속에는 애플 로고가 중심에 배치되어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를 디스플레이 및 디자인 변화와 연관 짓는 해석도 나온다.
올해 공개될 아이폰 신제품은 ‘아이폰17’ 시리즈다. 프로 라인업 중심의 카메라 개편, 초박형 베젤 기술, 그리고 새로운 배터리 설계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특히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는 업계 최초로 ‘폴라리스 렌즈’로 불리는 고정형 줌 구조가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플이 최근 카메라 관련 특허를 다수 등록해온 점 역시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한다.
또한 iOS 26과 함께 도입될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역시 주목된다. 애플은 앞서 6월 WWDC에서 자체 AI 시스템을 통해 메시지 요약, 알림 정리, 생성형 이모티콘 등 다양한 기능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기능들이 신형 아이폰에 어떻게 적용될지 여부가 구체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애플은 코로나19 이후 줄곧 사전 녹화 영상을 중심으로 발표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최근에는 일부 매체 및 관계자를 극장 현장에 초청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한편, 애플의 9월 행사는 매년 하반기 전략 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신형 아이폰은 물론 애플워치, 에어팟 등의 신제품 발표도 병행되어 왔다. 업계에서는 올해 역시 ‘애플워치 시리즈10’ 또는 신규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 함께 소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