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영문·한글본 공개
안전 디지털 경제 참여 환경 제공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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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 간 디지털통상협정(DTA)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접수 받는다.
산업부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정부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에 한-EU DTA의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 3월 '제12차 한-EU FTA 무역위원회'를 계기로 한-EU DTA 타결을 선언한 바 있다.
한-EU DTA는 양국간의 디지털 교역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비즈니스를 원활화하며, 온라인 소비자 보호 및 스팸메시지 규제 등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민의견 접수는 통상협정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한글본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에 따라 진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함께 이번에 접수된 국민의견을 검토해 한글본을 확정하고, 정식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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