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뿌릴 씨앗이 부족하면 씨앗을 빌려서라도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 예산안은 신기술 주도의 산업 경제 혁신과 외풍에 취약한 수출 의존형 경제 개선이라는 우리 경제의 두가지 과제를 해결하고 경제대혁신을 통해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낼 마중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순방 성과와 관련해선 "여야 지도부에게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드리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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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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