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는 것을 두고 일본 언론들도 다양한 분석을 내놨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김 위원장 방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의욕을 보이는 북미 대화를 고려한 움직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러시아와 관계 강화에 이어 중국과 관계 개선을 모색해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 '북중러'로 대항하려는 의도가 있는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정세상 유리한 외교를 펼칠 여지가 생겼다는 판단 하에 6년 만의 방중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북한 최고 지도자가 해외에서 여러 나라 정상이 모이는 자리에 참석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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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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