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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야행에 은하수 관측까지…강화군서 초가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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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강화별밤야행
    [인천시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강화군에서 초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강화군은 다음 달 5∼6일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대에서 강화별밤야행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6∼10시 열리는 문화축제이며 이에 맞춰 고려궁지, 용흥궁, 성공회 강화성당 등 문화유산을 야간에도 개방한다.

    가수 거미, 환희, 허각, 박완규 등이 무대에 오르며 전통 떡 만들기와 청사초롱 제작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강화천문과학관은 다음 달 13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은하수를 관측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관은 매회 30명씩 참가자를 모집해 휴대전화와 삼각대만으로 은하수를 촬영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화군 교동도 난정저수지 일대에서는 대규모 해바라기 정원 축제가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진다.

    매일 오전 8시∼오후 8시 해바라기 정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5천원이다.

    입장객에게는 행사장 먹거리·특산물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주민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행사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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