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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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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삼성·SK의 中반도체공장 확장·기술업그레이드 불허할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예외적으로 누려온 개별 허가 절차 면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내달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관보 정식 게재를 앞두고 이날 사전 공개된 관보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중국 법인인 '인텔반도체 유한공사'(다롄 소재)와 '삼성 반도체 유한공사', 'SK하이닉스 반도체 유한공사' 등 3곳을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보에 적시된 중국 다롄 소재 '인텔반도체 유한공사'는 SK하이닉스가 인수했기 때문에 이 역시 한국 기업의 중국내 생산시설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9167953071

    연합뉴스

    중국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 방중 앞둔 푸틴 "러중, 세계무역 '차별적' 제재에 함께 맞설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앞두고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세계 무역에 있어 차별적인 제재에 양국이 공동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공개된 서면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 양국은 국제사회의 사회적·경제적 발전을 해치는 글로벌 무역에 있어 '차별적인' 제재에 공동으로 반대한다"며 양국은 상호 무역 장벽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인터뷰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방문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30017000009

    ■ 경기도, 일부 100㎜↑ 호우에 비상 1단계…"위험지역 접근 안돼"

    경기도는 30일 새벽 시간 성남, 양평, 안양, 광주 등 4개 시군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오전 7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비상 1단계에서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하천과, 산림녹지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0명이 비상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현장 지원에 나선다. 특히 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가평 지역을 포함해 도내 야영장, 펜션 등 행락지에 대한 특별 관리체계를 가동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30025300061

    ■ 尹은 '달그림자'·김건희는 '달빛'…달에 빗대 혐의 부인

    헌정사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첫 전직 대통령 부부로 기록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모두 혐의를 부인하며 '달'을 언급해 이목을 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역대 영부인 중 처음으로 구속기소 된 김 여사는 지난 29일 변호인단을 통해 400자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 저 역시 저의 진실과 마음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저는 스스로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마치 확정적인 사실처럼 매일 새로운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 또한 피하지 않고 잘 살필 것"이라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9139100004

    ■ 황유성 前방첩사령관 특검 출석…채상병 사건 당시 軍정보 조사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30일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황 전 사령관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VIP 격노설'을 파악했나", "수사외압 정황을 알고 있었나",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어떤 지시를 받았느냐", "사건 초동 조사 결과 보고가 이뤄진 후 대통령실 군사보좌관과 통화한 이유가 무엇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30024000004

    ■ 美항소법원 "관세 대부분 불법"…트럼프 "여전히 유효" 상고방침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부과한 관세 대부분이 '불법'이라는 미 항소법원의 판단이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행정명령의 근거로 삼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해 여러 조치를 취할 중대한 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도 "이들 중 어떤 조치도 명시적으로 관세, 관세 부과금, 또는 그와 유사한 것을 부과하거나 과세할 권한을 포함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30015900071

    ■ [다음주 경제] 2%대 물가 석달째 이어졌나…나라살림 장기전망 윤곽

    다음 주(9월 1∼5일)에는 최근 우리나라 물가 흐름과 미래 나라 살림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들이 공개된다. 예금보호한도가 24년 만에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어나는 것도 다음 주부터다. 통계청은 2일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 부근에서 안정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폭염·폭우 영향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불안한 편이다. 이상기후로 출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가 큰 폭으로 늘면서 특정 품목의 가격이 들썩이는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30022700002

    ■ 잠자는 내 퇴직연금…"도입 20년째 연평균수익률 2.07% 불과"

    매달 월급 명세서에서 빠져나가는 퇴직연금은 먼 훗날 든든한 노후 버팀목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400조 원 이상 규모로 성장한 이 시장의 이면에는 충격적인 현실이 숨어있다. 우리가 무심코 방치한 소중한 노후 자금이 물가상승률도 못 따라가는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9055400530

    ■ 젤렌스키, '우크라·러 완충지대' 제안거부…"사실상 이미 존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평화협정의 조건으로 양국 전선 사이에 40㎞ 규모의 완충지대를 조성하는 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오늘날 전쟁의 기술적 수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만이 완충지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전날 폴리티코 유럽판은 유럽 군 관계자와 당국자들이 우크라이나 종전이나 휴전 시 적용할 안전보장 방안 중 하나로 완충지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30023500009

    ■ 해수부 이전 두고 부산 여야 공방 가열…지방선거 이슈 부각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지역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부산지역 표심을 가를 큰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지난 한 달여 동안 부산 정치권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90420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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