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 체제로 출범한 국민의힘은 새 정책위의장에 4선 김도읍 의원을, 사무총장에 재선 정희용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31일) 오후 기자들에게 김 의원은 중진으로서 민생 정책은 물론 정부·여당의 반경제·반민주 정책에 맞설 충분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인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정 의원도 당 대표가 국민과 당원께 약속한 변화와 혁신을 가장 잘 구현할 적임자라며, 지방선거 승리라는 당의 방향성 하에서 결정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임명안은 내일(1일) 최고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다만 지명직 최고위원 등 나머지 인선은 시간을 두고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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