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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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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미 고용 동향' 발표 관심…기준금리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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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뉴욕증시 전망입니다.

    월요일은 노동절 연휴로 미 증시가 쉬어갑니다.

    3일엔 연방준비제도의 경기 분석 자료인 베이지북이 공개되고, 4일엔 브로드컴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5일엔 고용보고서가 공개됩니다.

    지난 주말 마감 상황 살펴보면, 섹터별로는 기술주가 1% 넘게 내리며 하락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주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5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고용 동향입니다.

    고용 동향은 16일 진행될 연준의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판단 근거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또, 2일에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미국 공급관리협회, ISM의 제조업 PMI가 발표되고, 이어서 3일에는 미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를 통해 7월 구인 건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준 의장이 잭슨 홀 연설에서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을 언급한 만큼 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알리바바가 자체 AI 칩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엔비디아가 3% 넘게 빠졌고, 델의 가이던스 부진 속에 브로드컴과 AMD가 3%대 내렸습니다.

    또, 테슬라가 공격적인 가격 인하에도 차량 판매가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3%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새 연준 이사로 지명한 스티븐 미란에 대한 청문회가 4일 예정된 가운데, 이번 주 이어질 연준 위원들의 연설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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