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 |
앞서 시는 분당신도시 2차 정비물량 선정을 앞두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주민이 직접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지정 제안 방식'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정 제안서 작성 방법,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지침에 따른 제안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한다.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분당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총괄도 |
시는 이번 간담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마련한 뒤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분당신도시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계획'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2차 정비 물량은 선도지구 때와 비슷한 규모로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공모 방식을 거쳐 분당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아파트 유형 3개 구역(1만948가구)을, 선도지구에 준하는 정비 물량으로 연립주택 유형 1개 구역(1천107가구)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오는 2035년까지 매년 정비물량을 선정해 노후 분당신도시를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도지구 정비물량으로 1만2천가구를 선정했으며 올해 1만2천가구, 내년 1만2천가구, 2027년~2033년 매년 1만가구, 2034년 2천700가구, 2035년 2천가구를 각각 선정할 방침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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