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팔짱을 낀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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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2일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딸 김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와 관련 김주애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날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4시께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중국 신화통신이 김 위원장의 도착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 뒤편으로 주애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착됐다. 얼굴 반쪽만 나왔지만 김 위원장과 키가 비슷했고, 주애로 보이는 추정 인물 옆에는 최선희 외무상이 확인됐다.
다만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부인 리 여사가 3차례 방중 일중 일정에 동행한 적은 있지만 김 위원장이 딸을 대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오는 3일 중국 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천안문 망루에 올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열병식을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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