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한 자신의 건강이상설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나는 지난 주말 매우 왕성하게 활동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7~29일 공개 일정 없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일각에서는 '사망설'까지 나돌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기간에도 언론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바이든(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몇 달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도, 아무도 그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한편, 최근 온라인에 돌고 있는 '백악관 창밖 물건 투척' 영상에 대해서는 "아마도 인공지능(AI)이 생성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에는 대통령이 사는 백악관 2층에서 누군가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검정 가방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던지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내 창문은 모두 방탄이고, 단단하게 밀폐돼 있어 열 수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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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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