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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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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 K-문화도 폴드"…삼성, 서울 랜드마크 갤럭시 폴더블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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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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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대표 전영현)는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서울 주요 거점에서 선보인다고 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서울역 역사 내부에서 파노라마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전개했다.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 규모로, 초대형 스케일이 주는 몰입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신제품과 AI 기능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 영상은 한국의 전통적 요소를 강조한 연출이 특징이다. 병풍 모양으로 펼쳐지는 갤럭시 Z 폴드7, 민화 속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갤럭시 Z 플립7 등 전통적 이미지와 첨단 갤럭시 AI 기능을 결합해 구성했다. ‘생성형 편집’을 활용해 모델의 의상을 바꾸거나, ‘제미나이 라이브’를 통해 갓과 댕기를 추천받는 장면 등이 포함돼 현대 기술과 한국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면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K컬처 열풍과 맞물려, 한국 전통 민화의 미적 요소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이번 미디어아트를 통해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의 차별성과 AI 기능을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서울역에 이어 오는 5일부터는 명동 신세계 스퀘어, 광화문 KT 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마곡 원그로브 내 그로브 웨이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도 같은 미디어아트 광고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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