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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9 (일)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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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답변하는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9.3 utzz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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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3일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강화하는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성평등정책 총괄 조정과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해 힘 있는 부처로 거듭나겠다”며 “성평등 정책이 갈등의 원인이 아닌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확대와 고용평등 임금공시제 도입을 통해 “누구나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성평등한 노동시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용평등 임금공시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시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내놓은 공약이다.

    또한 젠더폭력 대응체계 강화, 디지털성범죄 방지 시스템 고도화, 교제폭력 등 관계 기반 폭력에 대한 부처 간 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념사업 추진, 한부모 가정 아동양육비 단계적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양적·질적 지원 강화,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 시행 등도 청문회에서 내놓은 정책 과제다.

    원 후보자는 “25년간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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