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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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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가을 극장가 돌비시네마로…공포·뮤지컬·애니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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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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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는 9월 개봉작 '컨저링: 마지막 의식',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 '어쩔수가없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돌비 시네마로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영상과 사운드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3일 '컨저링'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개봉한다. 1986년 펜실베니아, 자신의 집에 사악한 존재가 들어왔다고 주장하는 스멀 일가를 조사하던 워렌 부부가 지금껏 마주한 적 없는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악령에 맞서는 여정을 그렸다. 돌비 비전이 구현하는 어두운 배경 속 선명한 명암 대비는 오컬트 공포를 넘어, 가족 간의 깊은 감정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연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8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공연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가 개봉한다. 19세기 유럽, 죽지 않는 군인을 만들고자 한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 실험으로 태어난 괴물의 비극적 운명을 그렸다. '빅터' 역의 규현과 '앙리' 역을 맡은 박은태가 선보이는 극악 난이도의 넘버부터, 극 중 인물의 광기와 절규, 격투 장면까지 공연 현장을 돌비 애트모스의 역동적인 사운드로 구현했다.

    24일 이병헌, 손예진 주연의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개봉한다.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같은날 인기 만화 '체인소 맨'의 첫 공식 극장판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도 돌비 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해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배틀 액션 판타지 영화다.

    한편 메가박스 돌비시네마는 2020년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돌비의 차세대 통합 솔루션을 적용한 '돌비 비전+애트모스' 특별관을 구의 이스트폴점, 목동점, 청주터미널점 등 총 3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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